여드름 피부에 효과적인 자연 미용법.
[율무로션]
이 로션은 특히 변비로 인해 생긴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율무를 가볍게 씻어 물기를 뺀 후 뚜껑있는 그릇에 담고 (25g), 청주 3과1/2컵을 부은 후
뚜껑을 꼭 닫아 냉장고에 1주일 정도 두었다가 체에 걸러 보존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세안 후에 따뜻한 타월을 얼굴에 덮어 모공이 열린 상태에서 화장솜에 율무로션을 묻혀 얼굴에 듬뿍 바른다.
율무와 청주의 작용이 더해져 막혔던 모공이 열려 모공 깊이 박혀있던 때까지
말끔히 제거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건성, 지성, 거친피부 등 모든 피부타입에 잘 맞는다.
[무즙로션]
여드름의 염증을 진정시키는데 좋다.
무를 여드름 치료에 사용할 경우에는 껍질을 벗겨내지 말고 껍질째 깨끗이 씻어서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무를 껍질째 강판에 갈아 체에 거른 다음 즙만 받아서 세안 후에 얼굴에 바르면
여드름의 염증을 진정시킬 수 있으며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알로에 팩]
알로에는 살균작용과 소염작용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피부의 신진대사를 높여주어 여러가지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이다.
알로에를 여드름에 사용할 때는,
알로에즙 2작은술, 오이즙 1큰술, 흑설탕 2작은술, 꿀 1작은술, 율무효소 1큰술을 넣고 고루 섞은 후
농도를 보아가며 밀가루를 넣어 주르르 흐르지 않을 정도로 갠다.
이것을 여드름이 난 부위에 두툼하게 바르고 랩을 덮어 약 30분 정도 두었다가 깨끗이 씻어낸다.
[삼백초 화장수]
여드름 치료에 묘약이라고 알려진 삼백초 잎은 특히 노랗게 고름이 생긴 여드름에 좋다.
달인 물을 차처럼 마시거나 또는 직접 피부에 발라준다.
삼백초 달인 물 100ml에 레몬즙 1큰술을 섞어 화장솜에 듬뿍 묻혀 얼굴 전체를 패팅해 준다.
여드름이 심한 부분에는 화장수를 적신 면을 그대로 얹어두면 더 효과적이다.
한편 차로 해서 마실 때는
건조시킨 삼백초 잎 15g, 청미래덩굴뿌리 5g, 용담뿌리 2g에 물 2컵을 부어
푹 달인 다음 체에 걸러 맑은 액만 받아 마신다.
[녹두가루 팩]
녹두가루를 미지근한 물에 개어서 잠자기 전에 얼굴을 깨끗이 씻은 후
얼굴 전체에 골고루 바르고 랩을 덮고 약 20-30분쯤 두었다가 개끗이 씻어낸다.
[감초 팩]
감초가루 1작은술에 녹두가루 1큰술, 유근피가루 1작은술을 넣고 양배추즙을 조금씩 부어
알맞은 농도로 개어 얼굴에 바른다.
감초, 녹두, 유근피, 양배추 모두가 항염, 살균효과, 해독작용이 있어
여드름이나 염증이 심한 피부에 꾸준히 계속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쑥즙]
삶은 쑥즙을 스킨,로션으로 사용하면 강력한 항균, 소염작용으로
여드름, 습진, 햇볕에 탄 피부 등 피부 트러블에 좋다.
신선한 쑥을 구해 삶아서 분마기에 갈아 체에 걸르거나 녹즙기에 즙만 짜내어 여드름 부위에 바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