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피부는 많이 특이하답니다...

평소 때를 밀어도 뻣뻣해서 안밀리고..

3시간정도를 쉬지않고 밀어야 그제서야 때가 지우개처럼 계속나오는 스타일입니다

너무 건성이고 살도 까칠까칠해서 목욕탕을 안갈수도없꼬..

가게되면 일단은 기본이 3시간을 때를 밀어야하고.

그 많은 시간을 밀고나와서 오일. 바디로션.바디크림까지 죄다 듬뿍 듬뿍발라도 겉피부가 하얗게 일어나서 도저히 목욕탕에서 때를 밀었다고는 볼수없을 정도였습니다..

정말 진빠지고 힘들 생활 30여년을 이렇게 살았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함께 일하는 동료언니가 곡물바디바 때비누 샘플이라고 하면서 함 써보라고 하드라구요..

반신반의 하면서도 그래도 써봤죠...

이게 왠일입니까~

정말 손대자마자 부터 시작해서 끝나는 순간까지 쉽게 때가 밀리는데...신나더라구요~ㅋㅋ

밀고나서도 오일이나 로션안발라도 피부가 보들보들하고 매끈해서 내살이 맞나싶어요

제가 쓰고나서는 제주위 사람들 전부 쓰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