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린 율피비누를 처음 접하고 나서 하루에 세끼 밥먹는것처럼 당연하게 구매하고 썼던 비누입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이 비누만을 사용해보니까 내 피부가 너무 카오린 율피비누에 익숙해 지지 않았을까..
이제 효과가 점점 사라지지 않을까.. 해서 흑설탕 오트밀 비누로 중간에 바꿨습니다.
오트밀 비누는 분명 수분감있고 부드럽긴하는데 피지 조절만큼은 카오린율피비누 보다 덜 하더군요.
그래서 요번에 대나무숯비누랑 카오린 율피비누를 다시 구매했습니다.
천연비누라 그래서 그런지 금방 물러지는 경향은 있지만 버블퀸으로 해서 하면 부드러운 거품세수를 할 수 있어서
세안할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는 폼클렌징하면 좁쌀 여드름이 납니다. 천연비누로 세수를 해야 더 깨끗해진 것 같고 피부결도
더 고와진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피부가 까칠까칠했는데 폼클렌징에서 비누로 바꾸니까 부드러워져서 좋습니다.
아무래도 여기 퓨어앤솝은 제 피부를 평생 책임져야 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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